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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설측교정학술대회, 10개국 28명 정상급 연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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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학회, 오는 4월 9~10일 연세대 백양누리

[치과신문_전영선 ys@sda.or.kr]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다음달 9일과 1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의 조인트미팅을 겸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전 세계 저명 치의학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Mask the brace, Unmask your smile’로 2020년 4월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이번에 개최를 확정하게 됐다.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10개국 28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참여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적인 설측교정 장치의 원리를 비롯해 △3D 디지털 설측교정에 대한 최신지견과 디지털 셋업 △3D프린터의 활용 및 정확도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더불어 새로운 콘셉트의 설측교정 장치로 여겨지는 InBrace, eBrace, BRIUS 등을 각 장치의 개발자가 직접 나서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해외연자의 경우 편의 차원에서 영문자막이 제공된다. 

 

설측교정치과의사회 관계자는 “학술강연 프로그램 외에도 오스템올소돈틱스, 인비절라인 등을 포함한 총 14개 전시부스 업체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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