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17~1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2 임원연수회를 갖고 치위생계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회 및 산하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는 임원 간 소통과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산하단체 간담회 △분임토의 및 평가회 △연석회의 등을 순차로 진행하며 치위생교육 50주년 기념사업 준비, 전문치과위생사제도 개발, 제34회 종합학술대회 기획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레크레이션으로 재미도 더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이 ‘공정한 사회와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주제로 펼친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임원들은 장애인과 시설 수용자들의 열악한 구강관리 현황에 “치과위생사의 공공시설 배치가 시급하다”고 공감했다.
회무실무자 연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8일에는 초도이사회가 열려 김원숙 회장을 수장으로 하는 16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김원숙 회장은 “임원 각자가 7만여 치위생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헌신해 치위생계의 진일보를 이뤄내자”고 독려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