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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치과대학 재경동문회, 학술대회로 하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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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0일 종합학술대회, “우리는 Friends”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오는 7월 10일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회 대회 주최대학인 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광치대, 전북치대, 전남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단국치대 등 8개 대학 대표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연합회의 의의와 발전방향,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줄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인곤 회장은 “2019년 지방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연합회 취지에 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 연자들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1기 졸업생이 만 30년이 되는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는 치과의사로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동문의 절반 이상이 재경에 소속돼 있는 만큼 동문간, 동문과 대학간 교류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경연합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New future with friends’로 정하고, 필수교육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는 학술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제1회 eDEX의 경우 첫 행사였음에도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어 코로나19 회복기에 열리는 2회 대회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 원장)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지견(허영구 원장)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 원장) △Implant-assisted RPD, IARPD(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디자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김용진 원장) △코로나19 이후 치과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정명진 원장)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ation(권경환 원장)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할까?(손영휘 원장)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종기 원장)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 원장) △장기적 안정성 :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nt(오철 원장) △치과의사학 속 의료윤리(권훈 원장) 등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재경연합회는 8개 치과대학의 연합체로 활동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이석초 감사는 “각 대학 동문의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에서 개원하고 있지만, 대한 소재지에서 학술대회를 해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서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규모있고 내실있는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인곤 회장 또한 “재경연합회는 ‘Friends’를 테마로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학번, 나이, 출신교에 상관없이 하나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연합회는 “저렴한 등록비로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학술대회를 통해 각 대학의 재경동문회가 활성화되고 회원들의 결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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