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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회원 가족과 함께한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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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경주서 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울산지부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만큼,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질 수 있고, 또한 치과인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학술대회에는 29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치과인 가족행사에는 총 4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우리 10대 집행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전 회원이 참여하는 학술행사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대성황을 이룬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모처럼 그리웠던 동료 선후배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쌓인 회포도 풀고, 정담도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닌 큰 보람을 느꼈다. 젊은 회원뿐만 아니라 많은 원로 선배들도 부부동반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학술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보철, 임플란트, 총의치 등 임상은 물론, 교양강좌 등 다양하고 알찬 학술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디오,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네오임플란트, 아사히프리텍, 덴티움 등 14개 업체가 참가한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 저녁 ‘가족만찬’ 행사에는 치과의사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와 가수 공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용수 회장은 “많은 경품과 부스 참여를 해준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행사를 위해 불철주야 애쓴 임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집행부는 앞으로도 남은 임기까지 회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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