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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치과진료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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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치과진료실 운영을 지난 8일 재개했다.

 

국가대표선수촌 치과진료실 운영은 태릉선수촌 시절부터 시작해 진천으로 이전 후에도 계속 이어졌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치과진료실 점검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진료실 운영을 재개한 것.

 

스포츠치의학회 전명섭 회장은 “국가대표선수들의 치과질환 발병예방 및 신속한 치료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가대표선수촌 내 치과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2년간의 공백에도 많은 학회 회원들의 참여로 진료실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치의학회 소속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과진료를 자원봉사로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치과진료실의 원활한 운영과 적절한 치료 및 선수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치과진료실 운영인력을 위한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종목 국가대표팀 스포츠팀닥터 및 의무위원 교육을 위한 연수회를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 측은 “선수촌 치과진료실은 대부분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된다”며 “국가대표 선수 및 선수촌 운영진들의 구강건강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치과의사들의 많은 기부와 봉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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