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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포럼, 회원 1,500명의 실명제 커뮤니티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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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유저의 소통공간…임상케이스 등 활발히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운영하는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공간 네오포럼이 연일 화제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대표가 직접 유저와 임상케이스에 대해 소통하는 모바일 커뮤니티 공간이다. 익명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와 달리 실명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를 두고 있다.

 

네오포럼은 코로나 시기 오프라인 세미나를 대체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0년 4월 6일 파절 스크루를 제거하는 온라인 강의로 시작됐다. 현재는 1,500명이 넘는 유저를 보유한 포럼으로 성장했다. 24시간 오픈돼 있는 공간으로 처음에는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시작됐지만, 치과의사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풍경사진이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 등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네오포럼의 성장과정은 시즌 Ⅰ, Ⅱ, Ⅲ로 구분된다. 시즌 Ⅰ이 허영구 대표가 강의하는 첫 출발이었다면 시즌 Ⅱ는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의 패컬티인 김남윤 원장과 김종엽 원장이 강의에 합류한 시기다. 시즌 Ⅲ는 회원수가 1,500명을 초과해 3,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이전한 지금을 말한다.

 

네오 관계자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진정한 치과의사들의 해우소공간인 네오포럼은 치과의사들만이 소통할 수 있는 실명제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초보들이 진료를 하다가 궁금한 점을 네오포럼에 올리면 바로 답을 해준다는 점에서 임상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허영구 대표는 “네오포럼은 개발자와 유저가 시공간을 초월해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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