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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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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신뢰 바탕으로 협력관계 구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지점분·이하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심평원 서울지원 지점분 지원장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 심사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서울지부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또한 “서울지부와 심평원 서울지원은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가자”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SIDEX 2022 현장에서 서울지부 회원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 심평원 서울지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평원 서울지원은 서울시 관내 치과병의원의 청구현황과 최근 주요 급여기준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C형 근관치료 수가가 개선됐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법을 모른다는 문의도 많다”면서 달라지는 청구기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비급여 공개제도와 관련한 헌법소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개변론도 했다”면서 “비급여 공개는 결국 저렴한 재료와 최저 수준의 치료 경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급여 비중이 높고, 급여항목의 원가보전율이 낮은 치과의 경우 가격비교 앱까지 출시되는 현 상황은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부와 심평원 서울지원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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