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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취업률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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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 지난달 26일 개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 15차 회의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다음달 26일부터 5일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진행을 앞두고 있는 구인구직특위는 막바지 교육점검에 나섰다. 기존 교육생들의 강의평가를 바탕으로 치과기구 및 진료보조업무에 대한 부분을 강화하고, 만족도가 높았던 치과실습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실습은 이번에도 인상제를 직접 믹싱해보고 소독기를 사용해보는 방법 등이 협의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간호조무사학원에 포스터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간호조무사회를 통해 교육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서울시일자리센터 등 구직자들이 많이 보는 사이트를 통한 홍보기간도 확대한다. 메디컬 취업에 많이 활용되는 사이트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특히 교육수료생들의 치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해 수료생들의 치과 취업 매칭에 직접 나서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제안과 함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로 했다.

 

구인구직특위 염혜웅 위원장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치과취업교육은 치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교육생 확대와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간사를 맡고 있는 김희진 치무이사 또한 “7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정했다”면서 “위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양질의 교육인 만큼 회원치과 구인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는 매월 위원회를 진행하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진행은 물론, 구인구직난 해법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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