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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8월 폭우 피해 회원에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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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라텍스글로브·덴탈마스크 등 개별 발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큰 비가 내렸다. 특히 서울에는 4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동작구 신대방동의 경우 8월 8일 하루 381.5㎜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기상관측 이래 최대 집중호우가 내렸다. 강남권의 경우도 대부분의 도로가 물에 잠기며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치과도 예외는 아니었다.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출퇴근에 상당한 애를 먹었고, 대부분의 진료예약이 취소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몇몇 치과의 경우 누수로 인한 장비 고장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서울지부는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수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피해현황을 조사했고, 그 결과 50여명의 피해 회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원물품은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각티슈 △종이컵 △석션팁 △1회용 에이프런 등으로, 서울지부가 직접 구매를 하는가 하면 치과업체들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회원 치과를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민겸 회장은 “회원들이 입은 물질적 피해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나가겠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서울지부로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부 회원들이 입은 수해에 마음 깊이 공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MD세이프, 메디컴, 메타비전 등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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