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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60년’ 역사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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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29일 학술대회 및 회원의 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제6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를 개최했다.

 

‘Re-union of Companions: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학술토론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올해로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악성재건학회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인의 밤’ 및 학회장 초청만찬을 열어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학회 창립 60주년을 자축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Michael Miloro 교수가 축사를, 김명래 고문이 악성재건학회의 6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효근 고문의 열천학술상 후원금 기탁도 이어졌다.

 

 

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신효근 명예교수는 열천학술상 상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열천학술상’은 신효근 고문이 지난 2015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후 악성재건학회 회원 중에서 매년 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까지 총 7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효근 명예교수는 “학문 발전과 봉사에 매진하는 악성재건학회 회원들을 이렇게나마 격려할 수 있어 더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악성재건학회 제19대 회장(1999년 11월~2001년 11월)을 역임한 김명래 고문은 1962년 11월 창립된 악성재건학회의 6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김 고문은 한국 치의학,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래, 교육 및 임상, 학회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악성재건학회의 발전사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개인 소장 사진들과 함께 공개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참석인원은 500여명으로 3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가 열려 회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악성학회는 그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를 내년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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