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준·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2일 리베라호텔에서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경준 회장을 비롯해 강남구회 임원과 회원 등 12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그리고 이웃 구회인 서초구치과의사회 한송이 회장과 강호덕 부회장이 송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송년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의 보수교육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으로 시작됐다. 전통적으로 송년회 개최 시 보수교육을 진행했던 만큼, 올해도 보수교육을 편성해 의료분쟁을 예방하고, 대처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이자윤 교수(백석예술대학)의 ‘슬기로운 와인생활’을 주제로 한 교양강연이 진행됐다. 품종과 생산지역, 역사에 이르기까지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년회는 강남구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김경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회 송년회를 다시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마련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도 힘차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