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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2023 로비부스 운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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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5차 실무회의, 대기업체 숨통 트일 듯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지난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SIDEX 2023을 위한 제5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23 입찰에 따른 업체 선정의 건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금 검토의 건 △로비부스 운영여부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SIDEX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해 각 부분의 전문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립부스 △학술대회 장비임대 및 운영 △등록시스템 부분에 입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가격과 운영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내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금은 사전등록 7만원, 현장등록 10만원으로 동결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에 상정해 확정짓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로비부스 운영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D홀 로비와 오디토리움 측면 로비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하기로 했다. 현재 SIDEX 2023의 모든 부스는 판매를 완료한 상태로 상당수의 업체가 부스자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번 로비부스 확장으로 대기업체들이 순차적으로 SIDEX 2023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SIDEX 2023 염혜웅 조직위원장은 “공개입찰을 통한 업체선정부터 로비부스 확장 운영까지 SIDEX 2023 준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며 “차기 집행부에서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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