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 공개 기대

URL복사

구강세균관리포럼 오는 25일 사과나무치과병원서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세균관리포럼(대표 나성식·이하 포럼)이 오는 25일 ‘치과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미나는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의장에서, 온라인은 줌을 이용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전수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국내 치과 임상적 활용 파트에서는 △왜 프로바이오틱스인가? 경영학적인 관점에서(김형규 원장·키노치과의원) △치과에서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처방하기(김영연 원장·사과나무의료재단) △치과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이정숙 박사·닥스메디) △약국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 Q&A 커뮤니케이션(백영하 상담약사·휴베이스명인약국)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현장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중요성을 짚어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에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치료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먼저 Dr. Hoda Jourdan(DentalBiome SA Chief)이 ‘구강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과학적 측면’을, Dr. Bruno Gauthier(DentalBiome SA Chief)가 ‘치주염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주제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치주염 관리를 다룬다.

 

포럼 관계자는 “해외 연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폭넓은 시선으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높아지는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별도 참가비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