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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초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강호덕'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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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 정기총회, 서울지부 재무회계 시스템 전산화 촉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한송이·이하 서초구회)가 지난달 21일 엘타워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2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한송이 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입후보한 강호덕 회장후보와 진승욱 부회장후보가 신임 회장단으로 선출됐다. 임기를 마친 한송이 회장은 김방수 회원과 함께 신임감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감사를 맡았던 이석민 회원은 의장으로 선출되며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임기를 마친 한송이 회장은 “코로나19와 임기가 겹치며 많은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임기를 마치더라도 서초구회의 발전을 위한 관심의 끈을 놓치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일반안건에서는 서초구회 회관 재건축과 관련한 집행부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오는 25일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서울지부 재무회계 시스템 전산화 △수신을 동의하지 않은 치과계 전문지 배송과 관련한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대책 마련 △구인난 해결을 위한 일반인의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도입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interview] 서초구회 강호덕 신임회장

 

“사소한 것도 마다않고, 회원 위해서 최선”

 

Q. 소감을 전한다면?

서초구회에서 회무를 시작한 지 올해로 딱 20년이 됐다. 20년 동안 회무를 하면서 총 10명의 회장을 모셨다. 회장이라는 직책에 부담이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훌륭한 선배들의 뒤를 따라 정진해 나가겠다.

 

Q. 주요 추진사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됐다고는 하지만 보조인력난과 경기 악화 등으로 개원환경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이 같은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매우 사소한 일이라도 회원을 위해서라면 마다하지 않고 추진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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