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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집행부, 임기 마지막 정기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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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점검 및 막바지 회무 검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38대 집행부가 임기 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주요 회무 내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부 제12회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28일 열릴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으며, 2023 회계연도 예산안 및 각 구회 상정 안건 등을 검토했다.

 

서울지부 25개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를 거쳐 상정된 안건은 총 27건이다. 이날 △구인난 해결 방안 마련 요구의 건 △보험 임플란트 개선 요구의 건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의 건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해당 안건들은 오는 23일 ‘임원·의장단 및 각구회장 연석회의’에서 보다 세부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악구, 송파구 및 종로구치과의사회의 구회 회칙 개정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각부 회무보고에서는 △디지털 서치를 위한 홈페이지 연계 △서울지부 유튜브 채널 ‘즐거운 치과생활’ 콘텐츠 제작 및 활성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 등 그간 서울지부가 진행해 온 사업에 대해 검토했고, 김민겸 회장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요 수상자도 결정됐다. 제31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은 윤두중 前 의장(강남구치과의사회)이, 제21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 봉사상은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울지부 강호덕 前 재무이사와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이경선 회장은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며, 강서·용산·도봉·동작·관악·강북구회가 모범구회, 금천·구로·서대문·영등포·양천구·성북구회 소속 반이 모범반회로 선정됐다.

 

김민겸 회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순간도 많이 있었지만, 회무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준 임원들 덕분에 서울지부가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38대 집행부와 함께한 순간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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