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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100세 시대 나의 치과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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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11일 제20회 정기학술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각 분야 업데이트된 최신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20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교육뿐 아니라 치과 각 과목을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10일에는 방난심 교수(연세치대)가 ‘수련 핵심전략-통치전공의의 엔도 최저등급컷’을, 유태민 교수(단국치대)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진료실 응급메뉴얼’을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필수교육 세션에서는 박호진 팀장(연세의료원 조직문화팀)이 ‘원활하고 매끄러운 직원 조직문화 만들기’, 이정재 교수(단국의대)가 ‘자살예방-치과의사의 정신건강 챙기기’를 다룬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1일에는 △믿음직한 접착(신유석 교수, 연세치대) △내 근관치료 5년 뒤에는(신수정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믿음직한 지르코니아 보철(백장현 교수, 경희치대) △중장년층에게 하는 교정(안윤표 원장, 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 △제대로 시작하자 Digital dentistry(김희철 원장, 더블유화이트치과) △믿음직한 GBR, 재료와 방법(차재국 교수, 연세치대) 등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끝으로 스폰서 세션에서는 김성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얇은 잇몸을 두껍게 만들 결심-Gingival Phenotype Modification Therapy with Collagen Matrix’라는 강의로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통합치과학회 오남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소 임상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면서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합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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