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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균 생장 억제 ‘구강 유산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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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메디, 구강유래 유산균 연구 국제저널 게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대표 황인성‧이하 닥스메디)가  한국인의 구강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 fermentum)’이 충치유발균인 뮤탄스의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최신호(2023, May 17)에 게재했다.

 

닥스메디는 질병관리청 주도로 한국구강바이오뱅크네트워크(KOBN)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과나무의료재단 산하 사과나무구강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과 협업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실제 치아를 이용해 구강유산균의 기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를 통해 새롭게 분리된 유산균주는 실제 치아 검체 표면에서 뮤탄스에 의한 플라크 생성을 90% 이상 감소시켰다. 새롭게 분리된 12개의 각기 다른 퍼멘텀 균주들 중 9개 균주는 과산화수소를 생성해 뮤탄스 생장을 억제했고, 나머지 3개 균주는 과산화수소를 생성하지 않았고, 뮤탄스 생장도 억제하지 못했다는 것.

 

이번 연구를 주도한 닥스메디 황지영 연구원은 “이 결과는 새로운 퍼멘텀 유산균주가 뮤탄스에 의한 충치 유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와 더불어 유산균이 오히려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후 책임연구원은 “우리는 자체 구강유해균 분석사업을 통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구강건조증이 있는 노인들의 구강에서도 충치유발균인 뮤탄스가 많이 검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또한 칫솔질에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의 경우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불소도포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고, 일회성 처치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영유아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이번 연구로 새롭게 분리된 유산균주가 구강건강관리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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