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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제65회 건치아동 선발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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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통해 방영…구강건강의 중요성 일깨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3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지부는 코로나19로 최근 3년간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구강건강관리에 좀 더 적극적이고 관심 있는 아동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부산치대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정승화 부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대회 구성에 변화를 줬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도전 구강건강 퀴즈 골든벨’을 통해 31명을 선발한 후 부산지부 치무위원회에서 치열 및 교합상태, 치아상태, 큐레이 검사 등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18명의 모범상 대상자와 13명의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을 선발했다.

 

13명의 최우수 건치아동은 마지막으로 진행된 치아우식활성검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부 전건후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치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구강건강정보와 치아관리법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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