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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치과’ 어플, 관심 먹고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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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날 맞아 회원 100명 돌파 기대”

조성민 공보의와 어플리케이션 제작사 모빌스가 함께 만든 ‘착한치과’ 어플리케이션이 치과계는 물론 일반 대중의 관심 속에서 차근차근 성장해가고 있다.

 

조성민 공보의는 “지난 4월 정식 론칭 이후 꾸준히 증가해온 치과의사 회원이 치아의 날을 즈음해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들의 방문도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진정성을 갖고 묵묵히 진료에 임하는 동네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기의 홍보 효과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마케팅을 펼치는 대형 브랜드·네트워크 치과에 밀려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 치과의사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제작한 ‘착한치과’ 어플리케이션은 환자가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양심적인 치과의사들을 찾아보고, 모바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본인의 이름과 얼굴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인간미와 의료지식으로 승부할 자신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과잉진료, 덤핑진료, 위임진료, 불법진료가 횡행하는 ‘나쁜’ 치과를 배제하고 정성 어린 진료로 국민구강건강증진에 적극 나서는 ‘착한’ 치과를 북돋우는 ‘착한치과’ 어플리케이션의 성장세가 기대를 모은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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