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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여성치의 참여 활성화·권익 증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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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여치와 상호 발전 위한 간담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치과의사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성 회원들의 애로 해소와 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한송이·김진홍 부회장이, 서여치에서는 김소양 회장과 김현미 수석부회장, 임진숙·고승아 부회장, 김선영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서여치는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23에서 운영된 서여치 홍보부스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서여치 회원 화합한마당 △여성 치과 신규개원의 사업 △영락 애니아의 집 진료봉사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서울지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치협의 ‘출산 여성 회원 당해연도 연회비 금액 면제’ 정책과 관련해, 출산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남성을 포함한 출산 가정으로 의미를 확대함으로써 출산 가정 남녀회원 모두에게 당해연도 서울지부 회비면제 혜택을 주는 정책을 제안키도 했다. 정책 제안에 나선 서여치 임진숙 부회장은 “이는 서울지부 회원들의 복지도 증대하고, 국가적 출산장려 정책에도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여치 주관 재활용 물품 기증 행사 동참 △서여치 소식지 발간 관련 주소록 관리에 대한 협조 등을 서울지부에 요청했다.

 

서여치 김소양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참여율을 높인다면 서여치뿐 아니라 서울지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 여성회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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