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기공소(소장 고찬중)가 상계동을 떠나 신설동 삼미빌딩 4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뷰티풀 기공소는 지난달 25일 여타 기공소 및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동석한 관계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치기공계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서로를 격려하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실과 기공실을 함께 둘러보며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고 고찬중 소장과 뷰티풀 기공소의 발전을 축원하기도 했다.
이전 개소한 뷰티풀 기공소는 원목 가구로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 세미나실을 별도로 갖춰 눈길을 끈다. 고찬중 소장은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1번,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서로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창을 여는 것이 2번 목표”라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힘입어 정말 ‘뷰티풀’한 기공소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