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1℃
  • 대전 0.0℃
  • 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5.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충치호랑이, 썩 물럿거라! 충치예방 인형극 ‘관심’

URL복사

영등포구, 치아의 날 기념 인형극 인기

평소 이를 제대로 닦지 않던 호랑이가 오누이를 코앞에 두고도 충치 때문에 턱을 감싸 쥐고 도망쳤다. 

 

지난 4일 오전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영등포구 보건소 의약과가 주관하는 제67회 영등포구 구강보건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영등포구는 관내 12곳 유치원의 500여 원생 및 인솔교사 등을 초청, 충치예방 인형극 ‘오누이와 충치호랑이’를 펼쳐 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엄혜숙 영등포구 보건소장은 축사에서 “치아의 날의 본 취지를 살려 6~7세 유아동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한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염혜웅·이하 영등포구회) 이상호 부회장도 공연장을 찾아 “치과가 무섭겠지만 꼬박꼬박 찾아와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아야 예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다”며 “이가 아플 때는 참지 말고 빨리 치과를 찾아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등포구 보건소 김미경 선생이 무대에 올랐다. 김 선생은 인형을 이용해 올바른 양치 방법을 알려주고,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과 뮤탄스균이 다량 함유된 당류 식품들을 귀여운 캐릭터 자료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의 백미는 전문 극단이 꾸민 ‘오누이와 충치호랑이’ 인형극이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로 유명한 전래동화를 어머니의 꿀떡을 잔뜩 빼앗아 먹고도 이를 닦지 않은 호랑이가 오누이를 괴롭히다 치통을 겪는 내용으로 각색한 인형극에 어린이들은 크게 환호했다. ‘치카치카 송’을 함께 따라 부르고, 3-3-3 법칙 등 양치질과 관련한 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인솔 교사와 행사 관계자들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우성유치원 박성분 교사는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덩달아 기쁘다”며 “인형극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효과적으로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교육할 수 있어 유용했다”고 호평했다.     

 

염혜웅 영등포구회장은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관련 상식을 쌓아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며 “오는 8일 가두캠페인에도 참석해 알찬 구강보건주간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