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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동창회장에 최병선 前전북치대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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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 처한 후배 지원 확대 약속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병선 원장(전주 최치과)이 제40대 전북대학교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전북대학교총동창회(이하 전북대동창회)는 지난 13일 전북대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제40대 최병선 회장 취임식과 제40대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정영택 前총동창회장 등 동문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최병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히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올해 68년을 맞은 총동창회의 백서를 만드는 한편, 모교 발전을 위한 후원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병선 회장은 “여러 투자를 통해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하게 가꿔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이 모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주어지도록 하겠다”며 “또한 재임 중 모교를 사랑한 선배님들의 흔적이 후배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백서를 발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는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겸하느라 힘든 후배들이 많다. 이런 후배들을 선배들인 우리가 아니면 누가 돕겠나”라며 “이러한 후배들을 위해 CMS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 계신 동문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39대 정영택 회장과 함께 시작한 재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올해 지역을 넘어 전국 대학으로 확대되면서 선한 영향력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느꼈다”며 “전북대동창회가 앞장서 우리 동문들이 모교와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의 큰 인재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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