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이하 제주지부)가 지난 9일 다채로운 행사로 치아의 날을 기념했다.
제주지부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2012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동규 원장(큐치과의원)을 학교구강보건사업 유공자로 선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모범교사·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학생, 건치아동, 구강보건계몽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푸짐한 시상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탐동광장과 한라도서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플래시몹, 구강보건상식 OX퀴즈, 불소도포, 풍선아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제주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구강보건캠페인을 벌였다.
김종효 회장은 “도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만들자던 임원진의 다짐이 성공적으로 실현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제주지부는 도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