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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이슈

“생성형 인공지능의 치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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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치의학회, 오는 28일 온-오프 학술대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허민석)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인공지능치의학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이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Applications of Generative AI in Dental Imaging(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생성 모델의 발전 고찰 및 의료 인공지능 관점에서의 전망(전세영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전략과 의료 분야 활용방안(하정우 소장·네이버 인공지능연구소)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치과 활용(이희용 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학계의 연구 동향과 미래전망,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고찰이 이어질 계획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치의학회 허민석 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이 우리 생활을 바꿔나가기 시작한 상황에서 치과의사 및 치과 연구자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인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이승표 부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이 현재 산업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치과분야 활용을 위해서는 치과 고유의 데이터 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연제도 포함했다”고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과 치과계의 변화를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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