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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국제임플란트학회, 7차 컨센서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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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치의학 관련 5개 영역 합의문 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가 지난 5월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7차 ITI 컨센서스의 회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9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임플란트치의학 관련 합의문을 제시했다.

 

제출된 13개 리뷰 논문을 바탕으로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The role of bone dimensions and soft tissue augmentation on procedures on the stability of clinical, radiographic, and patient-reported outcomes of implant treatment △Technological developments in implant prosthetics △Materials and antiresorptive drug-associated outcomes in implant dentistry △Patient benefits following implant treatment in partially and fully edentulous patients △Implant placement and loading protocols 등 임상 및 향후 연구를 위한 권장 사항 등 다섯 가지 영역의 합의문을 마련했다.

 

특히 ‘Materials and antiresorptive drug-associated outcomes in implant dentistry’ 영역에는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정준호 교수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ITI Charlotte Stilwell 회장은 “임플란트는 이제 일상적인 진료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증거 기반 임플란트치과학은 ITI DNA의 핵심 부분”이라면서 “이번 발표된 성명서와 임상 권장사항은 향후 5년간 임플란트 치과 커뮤니티를 이끌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된 보고서는 ITI 웹사이트와 Wiley 온라인 라이브러리(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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