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센텀 소향씨어터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DIM 2023은 디오가 주최하는 글로벌 치의학 심포지엄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빅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년만에 개최됐음에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치의학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한 것은 물론, 세계 23개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치의학 전문가들이 DIM 2023을 찾았다.
심포지엄은 글로벌 치의학 산업의 최신 연구결과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오 김진철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의 축사 등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민간외교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국제학술대회 연자로 초청된 국내외 치의학 전문가들은 △디지털 임플란트의 진화 △컴퓨터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임상 적용 △광기능성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무치악 재건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상악 무치악 치료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튿날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디오의 무치악 재건 솔루션인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를 활용해 당일 임시보철까지 완성하는 라이브 서저리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디오나비’와 ‘디오나비 풀아치’의 개발자인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Digital Guided Full Arch Restoration’를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무치악 재건술을 소개하며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DIM 2023은 디지털 치의학의 기술적 발전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토론을 벌이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치의학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