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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국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참여형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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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 2차 회의
건치아동 선발대회 재개, 대학생 홍보단 운영 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개최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2024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6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콘텐츠 확정 △구강보건의 날 후원 제안서 검토 △건치아동 선발대회 진행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매년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국민 퀴즈 대잔치’와 초등학생 대상 ‘치아그리기’는 내년 행사에서도 진행된다. 퀴즈 대잔치는 365일 구강건강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 중 36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고, ‘치아그리기’는 그림뿐 아니라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함께 제출토록 해 국민들이 아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회도 마련된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도 재개될 전망이다.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연령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각 구 치과의사회에서 구 대표를 선정하게 되고, 1차로 선발된 건치아동 후보 중 치과의사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과 은상, 동상 남녀 각 1명씩 6명을 최종 선발해 소정의 상금과 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의 날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도 꾸려진다.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과 상담 및 게임 이벤트 등 각종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구강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준비위는 유관단체 및 학회, 치과계 기업들과의 공조방안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모집·운영해 SNS 홍보, 전시부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토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준비위 조정근 위원장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의견을 많이 공유해주길 바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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