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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구강내과학회, 아시아 학회 참가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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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OT 차기회장에 정진우 회장, 강연-포스터 발표 호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18~1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치쿠시노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우리나라의 학문적 역량을 과시했다.

 

1988년 창립된 AAOT는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회원국으로,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성과와 임상경험을 나누는 학술단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학술대회 하루 전인 지난달 17일에는 AAOT council meeting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진우 회장(서울치대)이 AAOT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에는 대만, 2025년에는 태국에서 AAOT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서는 Country representative session 좌장을 정진우 회장이 맡은 가운데,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Pain. Is it a spear or a shield?’, 박지운 교수(서울치대)가 ‘Physical activity and sleep problems in craniofacial pain disorders with inflammation as the universal indicator’를 주제로 강연했고, 옥수민 교수(부산치대)가 ‘Efforts to implement NASEM recommendations in South Korea’를 주제로 강연해 호평을 얻었다.

 

학술 포스터 세션에서도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장지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장민 전임의(연세대치과병원), 정보영 전임의(서울대치과병원), 여상원 전공의(연세대치과병원)가 발표에 나섰고, 정보영 전임의는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이번 AAOT 학회에 20명 내외의 국내 회원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 분야를 아시아 회원국들에 소개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에서 우리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좋은 연구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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