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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공직지부 2023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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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사회, 치과계 대비전략 공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권긍록·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안티에에징 시대의 치과임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9인의 국내 저명연자들이 다양한 임상분야의 최신지견과 응급처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얇은 잇몸 두껍게 만들기(서울치대 김성태 교수) △가철성 의치를 위한 임플란트 수와 위치 및 설계(강릉원주치대 박찬진 교수) △치과에서의 긴급과 응급상황(서울치대 김명환 교수) △Endodontic treatment work in the small place(백&허치과 백승호 원장) △중장년 병적 치아이동 시 항노화를 위한 교정치료(연세치대 이기준 교수) △총의치 인상의 개념과 인상기법(경희치대 노관태 교수) △치주-임플란트 환자 상황별 대처법(서울치대 조영단 교수) △파노라마 방사선영상 바로보기(서울치대 이삼선 교수) △100세 시대에 피하기 힘든 균열치아-이것만은 알아둡시다(연세치대 신수정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학술대회 이후 진행된 포스터 시상에서는 ‘Dimensional Accuracy, Me­cha­nical Property, and Optical Stability of Zirconia Orthodontic Bracket according to Yttria Proportion’에 대해 발표한 연세치대 박사과정(교정과)의 Hai-Van Giap 선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직지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 발맞춰 치과임상에서의 대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로 강연을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공직지부 회원을 비롯한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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