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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강검진·치과주치의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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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지정 의료기관 135곳 전화 예약 후 방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하 울산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구감검진과 치과주치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강검진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전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생 구강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초등 1·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치과의료기관으로 135곳을 지정했다. 학생은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내려받아 검진표를 작성하고 방문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내 지정 의료기관이라면 어디든 이용 가능하다.

 

교육청 지정 의료기관은 모바일 앱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사업의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한다. 특히 구강검진 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도입해 학생과 학부모, 의료기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학생 구강검진 의료기관 지정부터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울산교육청이 최초다.

 

울산교육청 김병철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의료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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