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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정책연, 정책전문가과정 6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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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수강생 모집, 최고 전문가 강사진 구성
6월 13일부터 7월 4일, 매주 목요일 4주 과정 편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신흥 대회의실에서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이하 정책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015년 첫 개설해 이후 세 차례 운영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정책전문가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치과계 내부의 정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부활한 정책전문가과정은 4주간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6월 13일 개강식 이후 첫 강연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서울대 노홍인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2주차(6월 20일)에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강연한다.

 

3주차(6월 27일)에는 Q-ray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를, 4주차(7월 4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의사 출신인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치과의사의 대국민 홍보와 소통방식’ 강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정책전문가과정은 매주 80~90분가량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총 4주 중 3주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장이 전달된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치과의료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정책전문가과정을 통해 많은 회원이 정책적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제공되며, 참가신청은 5월 말까지 구글 폼 또는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전송 가능하고, 소정의 등록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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