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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협력으로 더욱 단단한 서울여성치과의사회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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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26일, 김현미 집행부 첫 임원연수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집행부 임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여치 18대 집행부는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임원연수회를 진행,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현미 회장과 임진숙 수석부회장, 김지희 감사 등 서여치 임원 22명이 참석해 집행부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연수회 첫날인 25일에는 창경궁 투어를 통해 고즈넉함을 그대로 간직한 창경궁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전문 가이드의 해설이 곁들여진 투어에서는 조선 왕실의 공식 행사장인 ‘명전전’, 나랏일을 논의한 ‘문정전’, 창경궁 내 연못 ‘춘당지’ 등을 방문해 흥미로운 조선시대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어진 저녁 만찬에서는 올해 서여치 주력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8대 집행부는 서로를 위한 응원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여치 발전과 서울 여성회원 권익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한국소믈리에협회 이상화 고문은 와인강좌에서 와인 기초 지식부터 △포도의 품종 △재배지역에 따른 와인의 특징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강연 후에는 와인 시음을 통해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의 와인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서울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낙산성곽길 산책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여치 김현미 회장은 “이번 연수회에는 집행부 임원 중 90%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서여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임원 간 화합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를 밑거름 삼아 회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서여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NTERVIEW]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회장

 

“회원 역량 강화, 소통에 최선”

 

18대 집행부 임원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회무를 하며 힘들거나 지치지 않도록 부서별 업무를 균형 있게 분배하겠다. 부서별 소모임을 장려해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회무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중심을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

 

서여치 중점 추진사업은?

회원 개개인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서여치가 발판과 통로가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등의 학술행사 및 친목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서여치’를 떠올렸을 때 늘 개방돼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 시내 및 근교의 트레킹과 산행을 정례화해 비회원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여성치과의사 동료 및 선후배 간 활발한 친교의 시간을 점차 확대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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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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