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치과의사회(회장 이건주)가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창립 제34주년 기념모임에 참석한 임원진은 기독치과의사회의 재도약 및 치과계의 사회적 신뢰 회복과 치과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군 간의 관계 회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오는 9월 8일로 예정된 ‘좋은 치과 만들기 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좋은 치과 모임’의 연장선상에서, 치과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을 신앙적으로 재조명, 토론할 ‘좋은 치과 만들기 심포지엄’의 주제는 ‘직원과의 좋은 관계’.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기자재상이 어우러진 치과공동체의 공생의 묘책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건주 회장은 “교회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신앙이 발휘돼 일터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되면 좋겠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의사 본인이 올곧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이끌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독치과의사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진 덴탈크로스(http://www.dentalcros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