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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확립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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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죽전치과병원 주최, 발전방향 논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이 지난 6월 10일, ‘경기도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진료 접근성 확보를 위한 발전방향이 논의된 이번 세미나에는 단국대죽전치과병원 김철환 원장과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춘 의료기관,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교육과 홍보가 절실하다”면서 현장에서 겪는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문제와 개선책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를 마무리한 김철환 원장은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논의하고, 구강진료체계 정립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문을 열었고, 현재까지 5만7,000여명의 장애인 진료와 3,000여건의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등 경기 남부권 거점 장애인 치과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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