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편찬작업 순항

URL복사

제3차 회의, 집필내용 및 방향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5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년사 편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부 100년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는 지난 6월 27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지금까지의 집필상황을 공유했다.

 

앞서 100년사편찬위원회는 각 위원의 집필분야를 연대별로 나누고, 본격적인 집필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완성된 초고를 공유하고 집필방향을 논의했다. 더불어 최종 원고 마감기한을 8월말로 정하는 등 집필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더불어 서울지부 25개 구치과의사회 역사와 관련해서도 총 16개 구치과의사회가 원고를 회신해왔음을 보고하고, 아직 원고를 제출하지 않은 구회는 다시 한 번 원고 작성을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에서 ‘100주년 기념영상 및 히스토리 월’을 제작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이날 회의에 신동열 준비위원장이 특참해 기념영상 및 히스토리 월 제작결정 취지를 설명하고, 100년사편찬위원회에 자료제공 등 제작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100년사편찬위원회에서는 역사적 사건 선별과 사진 등 자료취합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호 위원장은 “역사적 사료가 충분치 않은데다가 더운 날씨까지 거듭되면서 위원들의 집필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작업을 멈출 수는 없다.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주식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가 최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에 정책적 불확실성을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 시점의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B ~ C 구간 후반부에 위치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현재 구간은 경제위기(C)로 접어들기 직전 단계로 볼 수 있지만, 최근의 급락이 본격적인 경제위기보다 일시적인 조정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연준의 정책 방향성과 달러인덱스 및 미국채 금리 흐름 때문이다. 아직 연준의 긴급 금리 인하나 대규모 완화 정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하락은 경기침체 없는 단기적 주가 조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마켓 타이밍을 맞추기보다 장기적인 방향성과 자산의 사이클 순환을 고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금리고점(A)인 2023년 8월 이후로 미국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금과 달러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소개했고, 이를 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