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구름조금동두천 2.0℃
  • 맑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6.0℃
  • 박무대전 2.7℃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7.3℃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조선대학교 ‘치과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URL복사

지난 7월 1일,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방안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재) 산하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지난 7월 1일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2024 치과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의료산업팀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사업수행 성과 확산을 위한 수행기관 회의 △수혜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과 임상전문의 간담회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의 지원 현황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손미경 센터장이 ‘해외 임상싱증 및 글로벌 네트워킹 전략’, 오스템 OIC 김명덕 이사가 ‘우리 회사는 왜? 어떻게? 교육에 힘쓰는가?’ 주제강연을 통해 기업의 성장사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등을 공유해 관심을 받았다. 손미경 센터장은 “지역의 치과소재부품기업이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선대 산학협력단 김용재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치과기업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조선대치과병원과 협력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은 광주 치과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해 고도화 제작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