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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보험틀니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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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15개 지자체-20곳 피해 주민 대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전북 완주군, 경북 안동시, 대전 서구 기성동 등 15개 지자체 20곳의 피해 주민에게 필수급여를 추가로 지원하다고 밝혔다.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나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하거나 훼손한 경우 재난발생일부터 추가로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인틀니의 경우 급여 후 7년이 지나야 재제작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된다면 교체주기나 내구연한에 관계없이 추가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틀니는 기존에 건강보험으로 적용받았던 동종틀니로 지원되며, 본인부담 30%는 동일하다.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 신청서와 피해사실확인서를 작성해 공단 지사에 팩스나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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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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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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