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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석 회장 사퇴 요구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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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일부회원들 학술대회장서 ‘레드카드’ 시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반회원들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과 2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치기협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손영석 회장 퇴진을 주장하는 회원들이 ‘레드카드’를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날 침묵시위를 주도한 이들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치과기공인(이하 행사치)’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형성된 젊은 치과기공인 모임의 회원들이다.

 

행사치 서울지부 임형택 위원은 “각종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손영석 회장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 이렇게 나섰다”며 “노인틀니 기공료 분리고시를 요구하는 집회를 2차에 걸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협회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말했다.

 

행사치 회원들은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손영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자 청중석에서 일제히 일어나 분리고시가 적힌 ‘레드카드’를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행사치 회원들의 시위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치기공기자재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서도 행사치 회원들은 손 회장의 퇴임을 요구하면서 ‘레드카드’를 흔들었으며, “퇴임”을 외치는 구호까지 나왔다.
행사치는 학술대회 현장에 부스를 차리고 손영석 회장 탄핵 청원 및 협회장 직선제 선출 청원을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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