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금)

  • 흐림동두천 -3.1℃
  • 흐림강릉 2.6℃
  • 구름많음서울 0.2℃
  • 흐림대전 0.4℃
  • 흐림대구 2.8℃
  • 흐림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2.5℃
  • 구름많음부산 3.3℃
  • 구름많음고창 0.6℃
  • 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0.0℃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2.6℃
  • 흐림거제 4.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식임플란트학회 오는 10월 6일 추계학술대회

URL복사

“대가들의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이하 이식임플란트학회)가 오는 10월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권용대)를 개최한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철, 치주 등 임플란트와 연결된 각 분야의 열정적인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플란트 보철, GBR, 임플란트 수술, 유지관리 등 ‘꿀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보철치료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 꿀팁’을 다루고,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임시치아:작은 변화 그리고 큰 차이’를 강연한다.

 

세션 2에서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GBR 시 흡수성 차단막 고정, 항상 필요할까?’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GBR 시 어시스트와 덜 싸우는 봉합의 팁’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이어 세션 3에서는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가 ‘AnyTime Loading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법’을,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가 ‘부끄럽다-책 아닌 환자한테 배웠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파절된 스크루와 어버트먼트 제거의 A-B-C’를,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대한민국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합리적 제안’을,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지긋지긋한 food impaction, 해결책이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권용대 학술대회장은 “대충의 편법이나 적당한 대체 술식이 아닌, 원칙을 준수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꿀팁만을 모았다”며 “핵심을 짧게 소개해 보다 역동적인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종 준비위원장이 이번 학술대회 주요 테마를 제시, 핵심 주제에 제격인 연자들을 여러 학술위원의 추천으로 섭외하게 됐다”며 “이식임플란트학회의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치과임상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버블 랠리와 출구전략, 그리고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기준금리 사이클 기반 자산배분 전략 2024년 12월 11일 현재 첫 금리인하(B) 이후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에 따라 위험자산의 랠리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 칼럼에서 다뤘다. 일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지금 사서 언제 팔까?”라는 단기적 관점의 매매에 치중하지만, 필자는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금리인하기, 거시경제 지표, 대중심리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전략적 접근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기고를 통해 ‘B~C 구간’이 진행되는 동안 버블 랠리와 그 이후 도래할 경제위기(C 이벤트)에 대비한 출구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을 살펴보면, 금리가 고점을 찍는 순간(A)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첫 번째 금리인하(B)가 단행된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B ~ C 구간 초반에는 위험자산(미국 증시, 비트코인 등)이 연준의 pivot(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반응하며 상승 랠리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9월 FOMC에서 첫 금리인하를 big cut(0.5% 인하)으로 단행한 이후 B ~ C 구간 상승장이 ‘버블 성격’을 띠게 됐으며 앞으로 대중의 FOMO와 함께 전개될 것이다. 버블 랠리(B~C 구간)의 대중심리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