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7℃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5.2℃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디오, EAO 2024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URL복사

한국 전통문화 가미한 특별 이벤트 예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O 2024에 참가한다. EAO 2024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학회로 디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임플란트에 VUV 광선을 조사해 친수성을 높이는 ‘DIO UV Implant’ △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등 디지털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디오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개를 달성한 ‘DIO VUV Implant’와 글로벌 1만악 케이스를 돌파한 ‘디오나비 풀아치’는 유럽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디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EAO 2024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참여 시 디오 치약을 증정한다. 또한 글로벌 행사인 만큼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국 전통 소품인 ‘갓’을 착용하고 포토프레임 인증 사진을 남기면 한국 전통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전 세계 치과인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 마케팅본부 이창민 이사는 “EAO 2024는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풀 라인업을 유럽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전 세계 임플란트 기업들과 치과 전문가들에게 디오의 탁월한 제품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