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 오는 11월 25일 '치과보험' 족집게 강의

URL복사

개원의가 알아야 할 치과 진료별 보험청구 체크 포인트! 강호덕 원장 연자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가 마련한 회원 교육사업 시즌Ⅱ(이하 앙코르 교육)가 순항 중인 가운데,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강연에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보험’ 파트 앙코르 교육이 진행된다. ‘원장님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실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치과보험 전문가인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개원의를 위한 실질적인 보험청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치과원장 대부분은 병원 경영과 진료를 동시에 해야 하는 이중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1인 2역’을 수행해야 하는 회원들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관련 실무 정보를 상세히 다룬다. 특히 보험청구 과정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중요 체크 포인트를 꼼꼼히 짚어보고, 불필요한 심사나 조사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보험청구 원칙도 함께 제시한다.

 

이번 앙코르 교육은 지난 시즌1 교육보다 더욱 세부화·차별화된 내용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높인다. 앞선 강연에서는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험 시스템의 필요성과 구축 방법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진료 파트별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직접 치과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보험 청구액을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개인 진료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보험청구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는 밝혔다.

 

‘치과보험’ 교육 참가 희망자는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치과보험’ 강호덕 원장의 한마디!

 

“보험진료 불만과 불안 해소하는 강연 될 것”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건강보험이 실질적으로 치과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깊이 고민했다. 단순히 보험 청구액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면 당장은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원장마다 진료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청구방법이나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 각자에게 맞는 보험진료와 청구방식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해보려 한다.

 

보험진료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도 청구액이 적다고 느끼는 회원들의 ‘불만’과 보험청구 후 잦은 보완자료 요청이나 심사가 걱정되는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마음 편한 사회를 바라며…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치권 뉴스로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최근엔 뉴스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심리적으로 회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민사회형태여서 개개인이 정치의 변화에 영향을 직접 받는 것이 문제다. 지난 연말 이후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치과도 자영업자의 형태이기에 하루빨리 이런 정치적인 위험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다. 필자도 정치에 대한 글을 안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이 많다 보니 또 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중국과의 수많은 싸움에도 견디어 냈지만, 연개소문 아들들이 불화가 생기고 그중 장남이었던 연남생이 적국인 당나라에 투항을 하고 결국 고구려는 망하였다. 백제는 의자왕이 성왕과 무왕의 복수를 위해 무리하게 자주 신라를 공격하며 국력을 소모하였다. 백제는 지도층의 내분으로 쇠약해지고 신하들의 배신과 더불어 나당 연합군에 의해 패전하였다. 의자왕과 아들 부여융이 당나라로 압송되면서 백제는 영원히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천년 신라는 지배세력 간의 권력쟁탈과 토지 수취제도의 문란 등으로 어려워진 상태에서 기근과 전염병 등의 외적인 환경에 민심이 이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 | 안전자산 비중 확대의 기회

2025년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분석해 금리인하기 구간에서 적절한 리밸런싱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해이다.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는 현재 경제상황에서 금의 비중을 확대하는 리밸런싱 전략이 안전자산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에 따른 금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논의해보겠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연준의 기준금리는 시계 방향으로 변화한다. 달걀 모형의 오른쪽에 해당하는 금리인하기는 금리고점(A), 첫 번째 금리인하(B), 경제위기에서의 연준의 긴급 회의와 big cut(C), 그리고 금리가 저점에 도달한 이후의 구간(D)으로 나뉜다. 12월 FOMC가 지난 2025년 1월 15일 현재 첫 번째 금리인하(B)와 경제위기(C) 사이에서 중반을 지나는 위치해 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금리인하기(B~C) 구간에서 금 가격은 하락 위험이 낮고, 상승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금리인하기에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같이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