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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연 “치과의사 예비시험 대대적 수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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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치의국시연 워크숍 및 연구원 회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구소)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시연구소는 지난 9월 28~29일 양일간 익산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워크숍’ 및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병준 연구원(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국가시험 컴퓨터시험의 발전방향’을, 박신영 위원(서울치대 치의학교육실)이 ‘필기시험에서의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의 평가’를, 김재훈 위원(부산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이 ‘실기시험에서의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평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CAT(Computer-Adaptive Testing) 시스템의 치과의사국가시험 적용 시 문제점과 현 필기·실기시험의 한계점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과 더불어 ‘2024년도 제3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도 이어졌다. 연구원 회의에서는 △치과의사국가시험 예비시험 난이도 분석 △치과의사국가시험 과목 및 문항, 배점 검토 △치의학 교육현장 개선 및 교육내용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 프로그램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은 “현재 치과의사 예비시험 문제출제에 대한 한계와 평가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기에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은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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