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강호덕·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치과의사회의 회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기 중 한 번씩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서초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서초구회는 강호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김민겸 자문위원과 한송이 명예회장, 이석민 정기총회 의장, 김방수 감사 등이 참석했다.
서초구회 강호덕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초구회에는 서울지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들이 많아 평소에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오늘은 특별히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직접 참석한 자리인 만큼 그간 가졌던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요청사항을 건의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초구회는 이른바 강남 3구 중 하나로 회원 수와 규모 등에서 서울지부를 대표하는 구회 중 하나다. 특히 과잉광고와 덤핑이 난무하는 강남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회원들의 개원생활이 쉽지 만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서울지부도 회원들이 진료와 치과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회원교육 서울지부-서초구회 공동개최 △서울지부 창립 99주년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개최 △서울지부 홈페이지 내 구회 게시판 기능 신설 희망 구회 파악 등 서울지부 회무와 밀접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특히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회원교육은 얼마 전 새롭게 이전한 서초구회 회관에서 진행되며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초구회의 경우 별도의 구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과 관리에 적지 않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타 구회의 참여 정도 등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서초구여자치과의사 송년회를 겸한 문화 강좌 개최 △12월 필수보수교육 개최 △서초구회 법제위원 및 서울시 25개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 개최 △2024년도 제38차 정기총회 개최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