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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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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의학 연구 미래 방향성 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가 오는 12월 20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년간의 연구소 성과를 되짚고,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프로그램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의 10년간의 연구 성과와 발전을 조명하는 손큰바다 연구교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연구소장인 이규복 교수가 ‘임상치의학 연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치의학 연구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임플란트 보철물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임상 사례를 다룬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재민 교수(전북치대)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인접면 접촉 상실: 임플란트와 자연치 사이에서만 발생하는가?’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물과 자연치 간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노관태 교수(경희치대)는 ‘무치악 및 부분무치악 환자의 당일교합채득’을 통해 무치악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12월 13일까지,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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