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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 환자의 교정치료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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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교합교정연구회 정기학술대회, 100여명 참석 ‘성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손명호·이하 악교합교정연구회)가 올해의 마지막 학술행사로 지난 11월 2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2024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만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과 달리 비회원까지 그 대상을 넓힌 결과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술대회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정 원장은 ‘Temporomandibular joint and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Rinchuse의 10 Myths of orthodontics gnathology에 대한 소개 및 재반박에 대한 여러 논문을 고찰했다. 이어서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이 ‘TMD 환자의 교정치료 - 일반성과 특수성’이라는 주제로 TMD 환자 치료에서 주의할 부분과 Stabilizing splint의 활용에 대해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소개했다.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은 ‘측두하악장애와 교합’이라는 주제로 구강내과 관점에서 TMD 환자를 다루는 최신지견을 다뤘으며, 황순정 원장(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치과)은 ‘TM(J)D 환자에서의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TMD 환자의 턱교정수술에서 주의해야할 부분과 술후 재발원인에 대해 강의했다.

 

손명호 회장은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교정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TMD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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