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2월 5일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제13회 은평구치과의사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은평구회 장학금 수여식은 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은평구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올해도 총 16개교 학생 1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평구회 김치윤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과 김소현 감사, 이정원 부회장, 유창선 재무이사, 김현성 재무이사, 변재인 후생이사, 조규민 후생이사 등 은평구회 장학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과 정우혁 자재이사, 은평구보건소 김시완 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축하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장학금 수여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장학금 수여식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구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장학생들로, 평소 근면 성실할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해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은평구회 장학사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기 위해서다. 아무쪼록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의 열매로 맺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미래의 자산인 학생들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미래를 잇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치과의사회도 은평구회의 뜻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