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필리핀 턱관절학회가 각국 회원들의 임상능력 향상과 인적 교류를 위해 창립한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제5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연수회는 3회에 걸친 국내 강의 및 실습,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 정훈 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 등을 포괄한다.
국내 강의 및 실습에서는 정훈·김영균·이부규·민경기·이준영·팽준영 등 유수의 연자들이 △개원의가 치료할 수 있는 케이스 △물리치료로 치료 가능한 케이스 △Splint therapy로 치료 가능한 케이스의 선별 및 턱관절세정술 마스터를 적극 돕는다. ‘국소마취제를 이용한 감별진단 및 치료법’, ‘턱관절장애 환자의 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 시 유의사항’, ‘레이저 치료, 전기자극치료 등 물리치료 실습’, ‘턱관절장애에 보톡스의 응용’, ‘턱관절세정술의 적응증 및 주의사항’, ‘턱관절세정술의 합병증’ 등 꼼꼼한 커리큘럼이 눈에 띈다.
온천여행을 겸한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방문연수에서는 Dr. Koji Kino, Dr. Hiroyuki Wake, Dr. Yoshidake 등이 심신의학적 문제를 가진 환자를 비롯, 클리닉을 찾는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의 치료법을 공유한다. 클리닉 참관과 수료증 수여식도 준비돼있다.
정훈 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도 턱관절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퇴행성턱관절장애, 오픈바이트, 습관성 탈구 환자의 관리에 대한 지견도 습득할 수 있다.
◇문의 : 02-776-1298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