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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불법 덤핑치과 예방 캠페인 전국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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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제11차 정기이사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월 4일, 제1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불법 덤핑치과 피해예방 캠페인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치과계 이슈 관련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먼저 SIDEX 2025 기념품에 실용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에코백을 선정했다.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끝에 품질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서는 기념식과 행사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념영상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주요 콘텐츠를 정리하는 한편, 100주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문제도 다뤄졌다. ‘셀프 치아구강 청결기’ 등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꾸준히 알리고, 불법 유통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지부 치과 보조인력 교육 자료 지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서울지부의 치과 보조인력 교육 자료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타 지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자료 제공을 요청해온 바, 치과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조건부로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지부 공식 자료임을 명확히 하고,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사전 협의를 거쳐 자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불법 덤핑치과 예방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TV조선과 협력해 30초 광고를 총 75회 방영할 예정으로, 주요 뉴스에서도 관련 보도를 다루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광고는 불법 의료광고의 문제점을 환자들에게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재 콘티 작업 마무리 단계로,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오는 3월 초부터 송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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