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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2025 DV Conference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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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강연과 풍성한 전시로 참가자 ‘대만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9회 2025 DV Conference’가 지난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DV Conference는 신흥 70주년을 맞아 ‘신뢰’라는 주제 아래 ‘re’로 시작되는 강연들을 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보철, 치간유두 재건, 재근관 치료 등 임상가들의 고민이 많은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뤄 임상 스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첫 날인 2월 15일 강연은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의 ‘누구도 완벽하게 할 수 없는 치료: 전치부 레진 수복’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의 ‘파일계급전쟁 : 흑수저파일의 승리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2월 16일에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임상에서 만나는 이가 시릴 수 있는 원인들과 대처방법 ABC’ △이진규 교수(경희치대)의 ‘Vital pulp therapy 이게 될까? : What? How? Why?’ △조인우 교수(단국치대)의 ‘Re-construction of dental papilla’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재근관 치료의 높은 허들 하나씩 넘어보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독특한 방식이 적용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의 공동강연 ‘Five topics frequently debated on contemporary implantology’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13회 2024 샤인학술상 수상자는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으로 선정됐으며, 소감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도영 원장은 “동료 치과의사가 선정해준 상이라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임상가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과 임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부스 중 인기가 많았던 곳은 evertis 부스였다. 해당 부스에서 evertis 부스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임상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DVmall 적립권을 구매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DVmall 멤버십을 대상으로 하는 DV tour, 삼성/LG 가전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외에도 HU-FRIEDY, MANI, LM, YDM 등 기구 부스도 큰 인기를 누렸다.

 

DV Conference 주최자 측은 “깊이 있는 학술 강연을 함께해준 연자 및 참석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2025 DV World Seoul에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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